해외 여행 현지 교통 이용 시 절대 피해야 할 상황

inotice 2025. 6. 18.

해외여행 중에는 대중교통, 택시, 렌터카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부 교통상황은 관광객을 노리는 사기, 사고,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아래는 실제 발생 빈도가 높은 위험 사례 중심의 정리입니다.

무면허 택시·호객 택시는 절대 이용하지 말 것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교통 피해 사례는 불법 택시 또는 호객 택시 이용으로 인한 바가지요금, 강매, 위협 등입니다. 특히 공항, 기차역, 관광지 앞에서 ‘택시?’, ‘시티투어?’ 등을 외치며 접근하는 운전자는 공식 등록 차량이 아닌 경우가 많아 매우 위험합니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부르는 대로 요금을 청구
길게 돌아가는 이른바 ‘돌려 태우기’
목적지 도착 후 과도한 추가요금 요구
일정 강매, 기념품 강매 등 추가 상업행위
여성 단독 여행자의 경우 범죄 위험까지 존재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려면:

공식 택시 정류장 또는 공항 내 등록 데스크에서만 이용
미터기 작동 여부 확인 후 탑승
사전 요금제 택시 또는 바우처 기반 택시 우선 이용
탑승 전 차 번호, 기사명 확인 후 사진으로 기록

동남아, 유럽, 남미 등에서는 특히 호객 택시 피해 신고가 빈번하며, 일부 지역은 여행자 대상으로 택시 앱 이용을 권장합니다.

예: 태국의 Grab, 인도네시아의 Gojek, 프랑스의 Bolt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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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혼잡 시간대·밤늦은 시간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현지 대중교통은 저렴하고 편리하지만, 혼잡 시간대나 야간 운행 시간은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지하철이나 버스는 소매치기, 성추행, 약취 피해가 많이 보고되는 장소이며, 혼잡한 시간대에는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구조가 많습니다.

다음과 같은 시간과 장소는 주의해야 합니다:

출퇴근 시간대(평일 오전 7~9시, 오후 5~7시)
승하차가 복잡한 지하철 노선(예: 파리 메트로 1호선)
승객이 거의 없는 심야 버스나 막차
조명이 어둡고 승하차 인원이 거의 없는 외곽역
차량 내 범죄자 접근이 쉬운 무인구간

이러한 위험을 줄이려면:

되도록 낮 시간대에 이동하고, 사람이 많은 구간에서 하차
좌석보다는 문 근처에 서서 경로 확인
백팩은 앞으로 매고 귀중품은 몸 가까이에 보관
시끄럽고 술 취한 승객이 많은 차량은 탑승 피하기
야간에는 가급적 대중교통 대신 숙소 픽업 차량이나 라이드 앱 활용

특히 여성 여행자 단독 이동 시, 현지인들조차 피하는 구간을 피하고 안전한 이동수단 선택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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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교통법과 운전 문화 모르면 렌터카는 피해야 한다

해외에서 자유로운 일정 때문에 렌터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현지 교통규칙을 정확히 숙지하지 않으면 사고 및 벌금 위험이 큽니다. 특히 차선 체계, 우측·좌측 운전 방식, 표지판 해석, 로터리 진입 방식 등이 한국과 다른 경우 혼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음 상황은 렌터카 이용 시 반드시 피해야 할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