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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방문하시거나 단풍 하면 모든 분들이 방문하시는 곳 말고 다른 곳을 가고 싶으신 분, 이번엔 산 말고 다른 곳에서 단풍절경도 보고 가을을 추억하시고 싶은 분들께 인생에서 꼭 한 번은 가봐야 하는 안 가면 후회하는 단풍 명소 5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보은 말티재 전망대
충북 보은의 속리산 길목에 자리한 말티재는 단풍여행 좀 가 보신 분들에게 알려진 명소입니다. 속리산은 원래 가을 절경으로 유명하지만 속리산 자락 단풍과 오색빛의 구절초, 코스못, 국화꽃까지 다양하게 피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자극합니다.
말티재 전망대를 이용하시면 단풍뿐만 아니라 열두 굽이 고갯길이 전망대 액자 속에 담겨있습니다.
또한 노을의 절경을 빼놓을 수 없으니 해 지는 시간을 꼭 확인해 보세요.
담양 관방제림
전남 담양의 관방제림은 담양의 관방천에 있는 제방입니다. 길이가 6km에 달하는 긴 둑이 있고 그중 2km에 걸쳐 조성된 숲길은 면적 4만 9228㎡, 추정 수령 300~400년에 달하는 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서 가을 단풍이 끝없이 이어지는 풍경이 장관입니다. 길게 늘어선 단풍나무가 잔잔한 물에 비치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입니다. 걷기에도 자전거에도 안성맞춤인 길입니다.
경주불국사
경상북도 경주에 위치한 불국사는 수학여행지로 유명하지만, 가을이 되면 멋을 더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입구 일주문부터 아름다운 연못인 반야연지 주변까지 온통 노랗고 빨갛게 물들어 있습니다.
불국사 최고의 포토존은 대웅전 길목의 청운교, 백운교입니다. 고즈넉한 돌계단 위에서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단풍과 함께 멋진 기념사진이 됩니다.
불국사에서 석굴암을 이어주는 산길을 따라 오동수 약수터에서는 단풍나무 터널을 볼 수 있습니다.
영주 부석사
경북 영주에 위치한 부석사는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가는 500m 길이 황금카펫을 깔아 놓은 것 같이 은행나무가 빼곡하고 노랗게 물든 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진 맨 오른쪽)
부석사의 안양루에 올라서면 부석사 일대의 단풍을 한눈에 담으실 수 있습니다.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강원도 원주에 있는 반계리 은행나무는 생물학적 보존가치와 예부터 신목으로 모셔와 우리 민속에 주요한 역할을 한 가치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이 은행나무의 수령은 800~100년 정로로 추정되고 높이가 32m, 둘레가 12.27m입니다.
멀리서 보면 여러 개의 은행나무가 함께 서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위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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